수험생이 챙겨먹으면 좋은 뇌건강에 좋은 음식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일 때문에 수험생에게는 공부와 일정 관리만큼 몸 상태에 맞는 컨디션 관리도 중요하다. 하지만 요즘,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학업 분위기는 어수선하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가 높아져 집중력 저하까지 올 수 있다.


이에 수험생들은 더욱 규칙적인 생활 및 컨디션 관리에 더욱 중점을 두어야 한다. 또한 수능을 준비하면서 평소보다 더 활발해진 뇌 활동량에 도움 및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수능 준비에 도움이 되는
뇌 건강 음식

호두·아몬드·땅콩 등 짜지 않은 견과류

뇌 건강을 좋게 하려면 호두·아몬드·땅콩 같은 짜지 않은 견과류를 날마다 조금씩 섭취하면 도움된다. 견과류가 뇌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지중해식 식단을 중심으로 한 여러 연구에서 이미 많이 보고됐을 만큼 인정받은 뇌 건강 음식이다. 단, 칼로리가 높으니 짜지 않은 것으로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좋다.


기름기 적고 단백질 풍부한 흰색 육류

뇌 건강을 위해서 닭가슴살처럼 기름기가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흰색 육류를 매일 적정량 섭취하도록 한다. 한국인은 밥 같은 탄수화물 섭취량이 높은데, 이에 의해 중성지방이 높아지면서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더 높아진다. 

또 과도하게 탄수화물 섭취는 비만, 당뇨병과 관련 있어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려면 기름기를 제거한 흰색 육류를 먹는 것이 좋다. 


녹황색 채소

뇌 건강을 위해서는 녹황색 채소를 먹는 것이 좋다. 요즘에는 쉽게 비타민이나 무기질을 섭취하기 좋은 건강보조식품만 챙겨먹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사람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식품은 오랜기간 검증을 거친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는 항산화 효과를 통해 뇌신경과 뇌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된다.

하지만, 녹황색 채소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킨다. 또한 일부 뇌혈관질환 환자에게서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고등어·꽁치와 같은 등 푸른 생선

DHA와 EPA는 뇌세포막을 둘러싸고 있는 신경세포와 같은 성분으로 오메가3 지방산을 구성하고 있다. 게다가 오메가3 지방산은 뇌 기능 활성화와 정상적인 두뇌 활동을 위해 필요하며, 뇌 혈류를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오메가3 지방산은 불포화지방산의 한 종류로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는 대표적인 음식은 고등어·꽁치 같은 등 푸른 생선이다.

다채로운 색깔의 과일과 채소


뇌는 지방이 많고 산소와 포도당을 많이 쓰기 때문에 활성산소의 공격을 받아 산화되기 쉽다. 뇌세포막 지방이 산화되면 포도당 운반이 잘 안 되고, 신경전달 물질의 분비 기능이 떨어진다. 

따라서 노화를 방지하고 체내에 손상된 세포의 회복을 돕는 항산화 물질을 섭취하면 활성산소를 막고 세포막을 보호할 수 있다. 항산화 물질은 비타민 A·C·E, 코큐텐, 셀레늄 등인데, 이는 과일과 채소에 듬뿍 들어 있다. 평상시 토마토, 사과, 당근, 브로콜리, 파프리카 등을 자주 섭취하면 좋다.




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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