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선물’이라 불리는 고등어는 우리가 건강관리를 하는데 가장 완벽한 식품이다. 우리가 병원에 갔을 때 고등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을 섭취해야 한다고 가장 많이 추천받는 음식 중 하나일 만큼 고등어는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등 푸른 생선이며, 뛰어난 효능을 많이 가지고 있다.
고등어의 대표적인 성분 5가지는 불포화지방산, 오메가3, 비타민D, 셀레늄, 단백인데, 여러 가지를 챙겨 먹어야 하는 현대사회에서 고등어처럼 많은 성분이 함유된 음식은 찾기 힘들며 다이어트에도 엄청난 도움이 된다.
고등어의 대표적인 효능
불포화지방산
고등어에는 두 종류의 불포화 지방산이 있다. 바로 DHA와 EPA이다. 불포화 지방산 DHA는 최고의 브레인 푸드로 꼽히는데, 이는 DHA가 뇌세포를 활성화시켜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비롯해 노인성 치매도 예방해 주기 때문이다. 또 두뇌의 전체적인 기능을 개선해 주어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강력하게 추천된다.
불포화지방산 EPA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병과 같은 순환기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어 내장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 줄 뿐만 아니라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여 우울증과 가벼운 편두통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이 때문에 요즘 현대인들의 서구화되고 인스턴트적인 식습관에 고등어가 최고의 음식으로 꼽히고 있다.
오메가3
오메가3가 풍부한 고등어는 우리의 몸속에서 다양한 작용을 한다. 불포화 지방산과 더불어 심장 건강 및 순환기 질환에 좋으며,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ADHD)에도 좋다. 또 우울증 및 조울증 같은 감정 조절에도 도움을 주며 소염과 항염작용을 하기에 안구건조증, 관절염, 피부 개선 등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소아발달에 좋기 때문에 임산부와 수유 중인 여성에게 오메가3 지방산은 필수영양소로 추천한다.
셀레늄
고등어에 들어있는 셀레늄은 면역력을 높여준다. 노화 방지 및 남성호르몬 생성에 관여하고 체내의 중금속 및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준다. 특히 고등어에 함유된 셀레늄은 단백질과 결합된 유기질이기에 영양제보다 소화 흡수가 잘되어 활성도가 훨씬 놓다.
핵산과 칼슘
고등어에 들어있는 핵산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우리 몸의 세포를 활성화시켜주어 노화를 예방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고등어의 고칼슘은 골격을 튼튼하게 해주며 골밀도를 강화시켜 뼈 건강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고등어 올바른 보관법
고등어는 회로도 먹을 수 있는 생선이지만 ‘살아있을 때도 썩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산패를 일으키기 쉬운 데다, 히스타민 성분이 많아서 그냥 내버려 두면 히스타민 중독을 일으키기 쉽다. 따라서 고등어는 되도록 냉장보관하지 않고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때 생 고등어는 아가미와 내장을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손질한 다음 한번 조리할 분량만큼 비닐팩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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