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예쁜 꽃 '히비스커스' 효능 6

히비스커스는 무궁화 속에 속한 꽃으로 허브의 일종인데 그 종류가 몇천 가지가 될 정도로 아주 다양하다.  히비스커스는 성경에서도 가장 예쁜 꽃이라고 묘사되었던 ‘샤론의 장미’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집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로 인기가 좋았는데, 우리 몸 건강에 여러 가지 이로운 효능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그 인기가 더욱 대단해졌다. 특히 히비스커스를 차로 마실 때 우리 몸에 여러 가지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한다. 

히비스커스의 간에 대한 효능은 일반적인 차가 아니라 핵심 성분을 농축한 추출물로 만든 보충제의 형태에서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개선 효과가 있다. 히비스커스 추출물은 복부지방, 비만 등을 낮출 뿐만 아니라 지방간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어 각종 독소를 해독하는 효소를 늘리고 혈청 수치를 개선한다.

히비스커스의 꽃에는 안토시안 등 다량의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고, 분말 100g에는 약 18.4g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히비스커스를 꾸준히 섭취하면 우리 몸에 해로운 DL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모두 낮아진다고 한다. 따라서 당뇨환자들은 히비스커스 차를 꾸준히 마시면 혈중 지질 농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히비스커스에는 카테킨, 안토시안, 칼륨 등 여러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러한 성분들은 혈관을 넓혀주는 작용을 하여 혈액순환이 잘 되게 돕는다. 실제로 미국의 심장 학회 자료에 의하면 고혈압 환자가 히비스커스 차를 꾸준하게 마시면 혈압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히비스커스에는 항산화성분인 아스코르브산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우리 몸 면역기능에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다. 또한 히비스커스 꽃에는 소염작용을 하는 성분과 항박테리아 성분도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각종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우리 몸은 우리가 섭취한 탄수화물을 당질로 바꿔 저장하는데, 이때 히비스커스를 섭취하면 우리 몸에서 탄수화물 흡수를 돕는 아밀라아제의 분비를 막아 탄수화물 대사율을 낮춰준다. 또한 식욕을 줄이는 효능도 있어 아침에 히비스커스 차를 한 잔씩 마셔주면 식욕이 억제되어 음식량을 조절하는데 효과적이다.

히비스커스에는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안토시아니딘 등이 함유되어 있어있다. 이러한 성분들은 긴장과 불안감, 우울감 등을 낮춰주어 정서적인 안정감을 만들어준다. 따라서 매일 히비스커스 차를 마시면 정신건강을 맑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히비스커스에는 카페인이 없어 신체에 피로를 축적시키지 않으면서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