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풋고추를 생으로 된장이나 고추장에 찍어서 먹지만 건강상 이점을 더 높이는 조리법은 따로 있다. 바로 멸치와 함께 볶아서 먹는 것이다. 풋고추와 멸치의 조합은 맛은 물론 영양소 흡수율까지 더욱 높일 수 있다.
멸치에는 칼슘이 풍부하지만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는 인도 많기 때문에 칼슘 흡수율이 떨어진다. 이때 풋고추를 함께 먹으면 풋고추의 철분이 칼슘 흡수를 도와 보완이 가능하다. 또한 멸치의 지방 성분은 풋고추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을 최대 8배까지 높여주어 건강상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