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보다 더 좋은 '귤피' 효능 (+귤피차 레시피)

겨울이면 가장 흔하게 즐겨 먹는 과일은 바로 귤이다. 귤은 새콤달콤한 맛과 향은 물론 영양도 좋다. 특히 귤껍질은 우리 몸에 여러 가지 효능을 하기 때문에 껍질을 활용해 차로도 먹을 수 있다.

귤껍질 활용법

– 귤껍질에 묻어있는 농약 등을 제거하기 위해 베이킹소다를 묻혀서 깨끗이 씻어준다.
– 식초와 물을 1 대 10비율로 만들어 그 속에 귤을 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준다.
– 껍질을 까서 알맹이는 먹고 껍질은 그늘에서 일주일 정도 말리거나 건조기를 활용해 말려준다.
– 다 말린 귤껍질을 약한 불에 살짝 볶아주면 향과 맛이 깊어진다.
– 물 1.5L와 귤피 20g을 넣고 끓인다.
–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이고 20분 정도 더 끓여준다.
– 취향에 따라 대추와 생강을 함께 넣어 끓이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귤껍질 효능

항산화 효과

귤껍질에는 비타민C, 헤르페리딘, 노빌레틴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들은 모두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꾸준히 귤피차를 먹게 되면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고 세포 산화와 노화를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귤껍질에 함유된 아우랍텐 이라는 성분은 신장 암의 진행 속도를 더디게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며, 살페스테롤이라는 성분은 유방암과 폐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많은 연구결과들이 있다.

혈관질환 개선

귤껍질에는 비타민P로 알려진 헤스페리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모세혈관의 나쁜 콜레스테롤 LDL을 낮추는 효능을 한다. 따라서 귤피차를 꾸준히 섭취하면 고혈압,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된다.

감기 예방

귤껍질에는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신체 저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귤껍질로 만든 귤피차를 꾸준하게 섭취하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귤껍질은 한의학에서 콧물과 가래를 제거하여 기관지 질환 치료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다이어트

귤껍질에 함유된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은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를 억제해 중성지방이 지방산으로 분해되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한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할 때 수시로 귤피차를 마셔주면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며, 운동과 함께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미용

귤껍질에는 피부 콜라겐 형성에 필수적인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특히 콜라겐 형성에 촉진제 역할을 하는 헤스페리딘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귤피차를 꾸준히 마시게 되면 주름을 개선하고 탄력적인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_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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