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적된 내장지방 '이것'만 챙겨 먹으면 고민 끝!

콜레스테롤과 내장지방은 비만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각종 대사질환을 유발하며 우리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과 음주문화에 쉽게 노출되는 현대인들은 콜레스테롤과 내장지방이 축적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평소 건강한 식단과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바꾸기 어렵다면 식전에 아몬드를 섭취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과식 방지

아몬드에는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 식이섬유를 비롯해 건강상 이점을 주는 영양소가 매우 풍부하다. 아몬드에 풍부한 지방 성분은 체내 에너지 소비를 촉진시키는 불포화지방산인데, 이것을 섭취하면 소장에서 콜레키스토키닌이라는 호르몬의 생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된다. 콜레키스토키닌 호르몬은 단백질과 지방의 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뇌와 미주신경에도 영향을 미쳐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이유로 식전에 아몬드를 먹게 되면 콜레키스토키닌 호르몬의 작용으로 포만감을 느껴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칼로리 연소

아몬드는 체내에 쌓인 내장지방과 중성 지방을 더 빨리 연소시키는 역할도 한다. 실제로 스페인 나바라 대학에서 8,865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를 자주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체중 증가 위험이 31% 낮았으며, 식후 칼로리 연소율은 29%까지 증가하였다고 밝혀졌다. 이는 아몬드에 풍부한 비타민 B2와 L아르기킨 성분이 칼로리의 연소율을 크게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저밀도 콜레스테롤 감소

아몬드를 꾸준히 먹으면 풍부한 비타민E와 올레인산으로 혈관 속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다. 영양학 저널에 발표된 메타분석 자료에 따르면 아몬드를 4주 이상 꾸준히 섭취한 실험 군은 대조군에 비해 저밀도 콜레스테롤 LDL과 중성지방이 크게 감소하였다고 한다. 따라서 매 끼니마다 식전에 아몬드를 5개씩 꾸준히 섭취하면 내장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내장지방 소모

아몬드를 먹은 후 식사를 하게 되면 체내에 지방질이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아몬드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식사로 인해 체내에 들어오는 지방질을 흡수하여 그대로 배출시키기 때문이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아몬드 섭취 후 식사를 할 경우 배설되는 지방의 양은 무려 30% 이상 증가하였다고 밝혀졌다. 이로 인해 내장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내장지방을 빨리 소모시켜 몸속에 쌓인 내장지방의 양은 점점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사진_펙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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