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질환 예방해주는 ‘올리브’의 다양한 효능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서 옷이 얇아져 식단 관리로 건강식과 다이어트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샐러드나 다양한 채소를 활용하여 레시피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예전에는 호불호가 강한 음식이었지만 맛을 떠나서 몸에 좋은 기능들이 상당히 많다. 오늘은 올리브의 다양한 효능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올리브나무의 열매인 올리브는 10대 슈퍼푸드 중에 하나로 수확량의 90%가 올리브오일로 만들어진다. 올리브는 탄수화물이 적은 음식으로 섬유질이 풍부하며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으로 우리의 몸에 좋은 성분만 갖고 있다.

또한, 산화를 방지하는 강력한 항상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안토시아닌과 케세르틴, 하이드록시타이로솔, 올유로피인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높여 건강을 증진시켜주는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을 예방해 암세포에 대응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암 예방에 특히나 좋은 식품이다.

올리브는 혈액의 산화를 방지시켜 동맥경화의 위험을 완화하는 작용을 하며 올레산 성분에는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혈압을 낮추며 심장 질환 건강을 유지한다.

올리브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은 지질대사를 활성화시켜 지방의 축척을 방해해 체내 산화를 방지하고, 다량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는 소화를 촉진시켜 체중관리로 올리브를 섭취하는 경우라면 식전에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올리브오일 중 엑스트라 버진 오일은 정제되지 않은 오일이어서 산화가 적고 폴리페놀의 함유량이 많아 항산화력이 높다. 또한, 올레인산의 성분은 위장과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아 바로 대장으로 옮겨져 장의 연동 운동을 활성 시켜 딱딱한 대변과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며 부드러운 배설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폴리페놀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 항 염증, 면역 향상, 항피로리균 활성화 등의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잇으며,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올리브는 꾸준히 섭취 시 각막을 보호해 눈의 건강을 유지하고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작용을 도와 콜라겐을 증가시켜 피부미용 및 주름을 개선하며 피부 노화 지연에 도움을 준다. 

올리브에는 지방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과다 섭취의 경우 소화 장애와 발진,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과다 섭취와 피부가 민감한 분들은 주의하여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사진_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