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 억제와 노폐물 배출에 좋은 ‘가지’, 또 다른 효능은?

호불호가 심한 식품 중 하나인 가지는 쉽게 구입이 가능하고 다양한 영양성분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우리의 식탁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식품이다.

대부분 가지무침, 가지볶음 등 반찬으로 많이 섭취할 수 있으며, 칼로리도 낮아 체중조절에도 좋고 다이어트 식품 중 하나로 익히 알려져있다. 다이어트 도움 외에도 최고의 항암식품으로 꼽히는 가지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가지의 겉표면에 보라색을 띠고 있는 색소는 파이토케미컬의 성분으로 체내에 발생된 암세포에 강력 대응하여 암세포에 달라붙어 성장을 지연시키고 체내에서 스스로 사멸할 수 있도록 한다.  항암효과 음식으로 알려진 브로콜리 및 시금치보다 2배 이상의 높은 효능을 가졌다. 

체내 염증 및 체외에 발생한 염증을 억제하고 개선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는 가지는 안토시아닌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관 속 노폐물을 제거해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준다. 혈액을 맑게 하여 혈관 건강에 좋으며 통증 완화와 지혈에도 좋다. 염증이 난 곳에 가지를 갈아 가지가루로 만들어 바셀린과 섞어 바르면 빠른 염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지에 함유되어 있는 로돕신 성분은 눈의 피로를 완화시켜 시력이 나빠지는 것을 예방해 주며 염증 제거와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는 기능을 가진 안토시아닌의 성분은 시력과 피부세포를 재생시켜주며 죽어가는 세포를 살려 노화 방지 효과도 있으며 트러블에 난 곳에 얇게 썰어 붙이거나 섭취하면 트러블 예방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100g당 16칼로리밖에 되지 않으며 수분 함량이 90% 이상으로 매우 높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쉽게 느껴지며 변비 해소에도 좋아 다이어트 시 섭취하기 좋은 식품이다. 

사진_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