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주립대학의 리누스 폴링 연구소가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 중에서도 헤이즐넛은 중년과 노년층의 미량영양소 수치 증가에도 큰 기여를 한다는 사실이 나타났다.
해당 연구 결과는 영양학 저널에 발표됐으며, 헤이즐넛은 중년과 노년층의 미량영양소 수치 증가에 큰 역할을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는 많은 중년 및 노년층의 사람들이 미량영양소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적절한 양의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간과했던 미량영양소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구저자 알렉스 미셸은 “이번 연구는 노인들에게만 집중된 첫번째 연구들 가운데 하나”라며, “헤이즐넛이 고령자의 영양상태를 구체적으로 개선하는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