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디톡스 워터, 인퓨즈드 워터 과일, 채소별 효능

신선한 과일과 허브, 채소를 우려서 마시는 물을인퓨즈드 워터혹은디톡스 워터라고 한다. 이는 가정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마실 수 있다.
 
디톡스 워터는 과일과 채소만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칼로리가 낮아 건강한 식습관으로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디톡스워터에는 비타민과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물에 채소 및 과일을 한두 시간 혹은 밤새 담가 두면 비타민과 영양소의 20% 정도가 물속으로 흡수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매일 밍밍하고 지루한 맛의 물을 마시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또한 평소 하루 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하지 못하는 이들은 실제로 인퓨즈드 워터나 디톡스 워터를 마신 후 전보다 159%나 많은 양의 물을 섭취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어디에 좋을까?

탈수증 예방 및 신진대사 개선

물을 마시면 체중 감량을 돕고 신진대사 속도를 높이며, 탈수증으로부터 회복할 수 있다. 경미한 탈수증은 대사작용을 3%가량 늦춘다. 또한 하루에 2L의 물을 마시면 95칼로리를 추가로 연소시킬 수 있다.
 
탈수증은 급격한 기분 변화와 에너지 수준 저하의 근원이다. 연구에 따르면, 탈수증이 1% 정도만 높아져도 기분에 영향을 미치고 신체 에너지 수준을 저하한다. 또 다른 연구에서도 하루 1.2L의 물을 마시지 못하던 사람이 2.5L까지 물 섭취량을 늘리면 행복감을 느끼고 에너지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식사 전 물을 마시면 칼로리 섭취를 13%가량 줄일 수 있다. 물이 체내로 주입되면 더 많은 물을 마시게 되고 결과적으로 빠르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갈증을 인지하지 못하게 되고 이는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단점으로 작용한다. 그 결과 과식을 하게 되고 신체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허기를 느낄 때마다 먼저 한 잔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디톡스워터 종류별 효능

오렌지를 담가둔 물에는 비타민C가 가득 하며 면역체계를 강화한다. 그리고 생강을 담가둔 물은 항염 작용을 하고 관절통과 소화, 메스꺼움에 도움이 된다. 오이는 항산화 물질로 작용하고 암을 예방하며, 민트를 담가둔 물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도움이 되고 인지 기능을 개선한다.
 
사과 속의 항산화 물질은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같은 질병 증상을 치료한다. 또한 당뇨병과 콜레스테롤 과잉에도 효과적이다. 강황을 담가둔 물은 항염 제제로 기능하고 통증을 완화하며 심장 건강을 개선한다.
 
신장 결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레몬을 담가둔 물을 마셔야 한다. 레몬 속 산성은 체내 칼슘이 결정화되는 것을 막아준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과일을 담가둔 물에는 전해질이 존재해 신장 결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그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으로도 자연스럽게 신장 결석을 예방할 수 있다.

사진_펙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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