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 것 하나 없는 대파의 효능 (+손질, 보관법)

대파는 한식의 식재료에서 마늘과 함께 가장 많이 들어가는 재료로 우리 몸에 좋은 영양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다. 최근에는 대파가 체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 대파가 가진 다이어트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대파는 뿌리부터 잎, 줄기까지 버릴 것 하나 없이 활용도가 높고 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채소 중 하나로 생으로 섭취할 때는 알싸한 매운맛과 특유의 향이 있으며 끓는 물에 익히면 단맛을 내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특히 생 대파는 특유의 향이 잡냄새를 잡아주기 때문에 육수를 우려낼 때 감칠맛과 시원한 맛을 내기 위해 뿌리 부분을 사용하기도 한다.

대파 효능

대파의 잎 부분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한 칼슘이 풍부하여 관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대파의 흰 줄기인 연백부에는 비타민C의 함량이 사과보다 높고 대파 뿌리에 다량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혈액순환을 도와 면역력 강화, 체내 콜레스테롤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한 만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하여 숙변 제거와 위장 보호, 대장 증후군 완화에 효과적이며, 지방 성분이 많은 음식과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이 체내 흡수되는 것을 억제시켜 위장을 따뜻하게 만들어 노폐물을 배출시킨다.

특히 비타민B1의 함량이 많은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전분과 당분이 열량으로 전환하여 피로를 해소시켜 불면증 개선에 효과적인 식재료이다.

싱싱한 대파 고르는 법

좋은 파는 잎 부분이 고르게 녹색을 띠며 색이 분명하고 줄기가 끝까지 곧게 뻗어있어야 하며 마른 잎과 잔뿌리가 적은 것을 골라야 한다. 흰 뿌리 쪽을 만져 보았을 때 무르지 않고 탄력이 있는 것이 좋고 윤기가 흐르며 3~6월에 재배하는 대파는 꽃대가 생겨 파가 질겨지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대파 손질, 보관법

뿌리 부분은 말려 육수를 내거나 차를 우릴 때 많이 사용되므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줘야 하며 손질된 파를 구입하여 보관하는 경우 알리신 성분이 휘발되어 영양 손실이 많고 이 성분은 열에도 약하므로 육수를 낼 때 사용하는 것이 아니면 되도록 짧은 시간 안에 가열하는 것이 좋으며 육수로 사용할 경우 대파를 말린 후 가루를 내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단기간 보관할 경우에는 신문지에 잘 싸서 냉장 보관을 해야 하며 물이 닿았을 경우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빨리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장기 보관 시에는 용도에 맞게 잘라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다. 이때 키친타월을 깔고 자른 파를 세워서 보관하면 물기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


사진_픽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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