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와인, 버리지 말고 활용하자! 와인 활용법 6가지

집에서 와인을 마시다 보면 다 먹는 경우가 별로 없죠.
애매하게 남아 버려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다시 먹기엔 애매하고, 버리기엔 아까운 와인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1. 입욕제

욕조에 물을 받고 입욕제처럼 와인을 물에 넣어 섞어주세요.
와인으로 입욕을 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뭉쳐있던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를 보여줍니다.
또, 항산화 성분이 피부의 각질을 연하게 만들고
피부 속 노폐물 제거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피부에도 좋아요.


2. 주방 얼룩 제거

화이트 와인이 남았다면 베이킹소다와 섞어 천언 세제를 만들어보세요.
가스레인지, 싱크대 등 기름기가 많은 곳을 닦아주면 기름때 제거 효과가 아주 뛰어납니다.
기름때를 닦아준 후 젖은 행주로 마무리를 해주면 반짝반짝 빛나는 주방을 확인할 수 있어요.


3. 샹그리아

남은 와인과 다양한 과일을 활용해 샹그리아를 만들어보세요.
과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썬 과일이 잠길 정도로 와인을 붓고
냉장고에 하루 정도 숙성해주면 풍미가 살아나는 샹그리아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4. 요리에 활용하기

레드와인에 고기를 재워두면 고기의 잡내가 사라지고 육질이 부드러워집니다.
또한 화이트 와인은 해산물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깔끔한 맛을 더해줍니다.


5. 채소와 과일 세척

와인은 살균효과가 뛰어나 채소나 과일을 씻을 때
물에 와인을 섞어 씻어주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와인은 대장균, 살모넬라균을 살균하는데 큰 효과가 있어요.


6. 미용 팩으로 활용하기

남은 와인을 화장솜, 페이스 마스크에 적셔 얼굴에 올려주면 끝!
아주 간단한 방법이지만 와인에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각질제거와 피부미백에 효과적이고,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방지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