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재료 아직도 버리세요? 버리는 식재료 활용법

1. 양파 껍질

양파 껍질에는 항산화 영양소인 플라보노이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양파 껍질은 육수를 낼 때 껍질째 넣어 사용하면 좋고,
잘 씻어서 고기, 생선 등을 끓일 때 함께 넣어 끓여주면
특유의 비린내나 잡내가 쉽게 제거된답니다.


2. 귤껍질

귤껍질은 바짝 말려 믹서기에 갈아주면 천연 방향제로 쓸 수 있습니다.
냄새 제거와 표백, 기름때 제거에도 활용 가능하며.
귤껍질은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어 차로 끓여 드셔도 좋습니다.


3. 표고버섯 밑동

표고버섯 밑동은 면역력과 장운동에 좋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남은 밑동을 삶아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장조림, 장아찌로 만들어 먹으시면 됩니다.


4. 닭 뼈

닭 뼈는 특별한 효능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닭 육수 만들기에는 좋습니다.
셀러리, 당근, 파슬리 등을 닭 뼈와 함께 넣고 20분간 끓여보시면
뽀얗고 진한 국물이 우러나온 닭 육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참외 껍질

참외 껍질에는 비타민 C와 무기질, 칼륨, 칼슘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습니다.
껍질을 깨끗하게 씻고 얇게 채 썰어 국수에 넣어 먹으면 좋습니다.


6. 새우 껍질

먹고 난 후 버리기 쉬운 새우 껍질, 머리에는 키토산이 풍부해 뼈와 근육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남은 새우껍질과 머리는 냉동 시키거나 말려둔 뒤
가쓰오부시와 다시마 육수를 낼 때 넣으면 좋습니다.
특히 해물요리 베이스의 육수로 사용하기 좋답니다.


7. 호박씨

호박씨에는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뇌 기능 향상, 불면증 예방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남은 호박씨를 깨끗이 씻어 말린 뒤 프라이팬에 볶아 껍질을 까서 섭취해보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호박씨는 견과류로 칼로리가 높으니 너무 많이 먹는 것은 피해주세요.


8. 육수 만들기

쓰다가 애매하게 남아버린 양파, 양배추, 당근, 마늘, 생강 등
재료들을 모두 모아둔 후 물에 넣고 끓여 채소 육수를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체에 걸러낸 육수를 밀폐용기에 담고 냉장보관을 한 후,
양념이나 찌개에 넣으면 감칠맛을 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