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황태
물에 활태 머리와 무를 넣고 중약 불로 끓여준 뒤에 사용하면 됩니다.
황태머리는 시원한 맛이 해장국에 특히 어울리고 채고 국과 궁합이 좋습니다.
무와 다시마와 함께 끓여준다면 더욱 깊은 육수를 낼 수 있습니다.
2. 조개
조개를 소금물에 반드시 담가서 해감한 뒤에 사용해야지 불순물이 걸러지고
쓴맛이 나지 않습니다.
조개는 청주를 한 숟가락 넣고 조개가 입을 벌릴 때까지 센 불에 끓여주면
시원한 국물 맛과 깔끔한 맛이 나는 육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3. 다시마
육수를 내는 방법 중에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입니다.
10cm 정도의 다시마를 물에 넣고 10분 정도 끓여준 뒤에 건져서 사용한다면
가장 간단하고 감칠맛을 낼 수 있고 다른 육수들의 베이스로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4. 소고기
소고기와 대파, 양파 등을 넣고 끓여주면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인 육수입니다.
주로 떡국이나 육개장 등 깊은 맛이 필요한 국물요리에 많이 사용이 되고
중간에 생기는 거품은 수시로 걷어주어야 하고 통후추나 월계수잎을 함께 넣어주어야
고기의 잡냄새를 제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채소
양파, 대파, 버섯, 마늘 등 다양한 채소를 넣고 끓여주는 채소 육수입니다.
채소 육수는 이유식, 죽, 다이어트 요리에 사용하면 더욱 좋고
맑고 깨끗한 맛이 특징이어서 샤브샤브에 많이 사용됩니다.
6. 꽃게
꽃게는 감칠맛과 구수한 풍미, 시원한 맛을 내주어서 부산 어묵에 빠지지 않습니다.
꽃게 요리를 하다가 떨어진 다리를 모아 두었다가 청주와 국간장을 넣고
끓여준다면 감칠맛 나는 육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