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보다 실온에 두고 먹어야 하는 음식 6가지

1. 빵

빵을 만들 때 사용하는 전분은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을 경우 수분이 날아가 빵이 푸석푸석하고 맛이 없어지게 됩니다.
가능한 냉장고가 아닌 서늘한 곳에 밀봉을 하여 보관해주시고 구매 후 최대한
빨리 섭취하여 상하는 것을 방지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 꿀

간혹 꿀을 냉장보관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꿀은 15도 이하 저온에서
보관될 경우 포도당 결정이 생기기 때문에 냉장보관을 하게 되면 설탕처럼
딱딱하게 굳게 될 수 있어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올리브유

올리브유를 냉장보관할 경우 버터처럼 응고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상온 보관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올리브유를 냉장보관하여
응고되었다면 상온에 꺼내두어 녹은 다음 사용하시면 됩니다.


4. 양파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는 양파는 냉장보관 시 물렁해질 수 있어
그물망 등에 담아 서늘한 실온에 보관하시는 것이 가장 적합한 방법입니다.


5. 감자

감자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환경호르몬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되기 때문에
실온 보관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빛이 많은 곳에 보관할 경우
솔라닌이 생길 수 있어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6. 초콜릿

초콜릿은 주변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강해 냉장보관을 하게 되면
냉장고 속 다양한 반찬의 냄새를 흡수해 섭취 시 불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온 보관 시 녹는 것이 걱정되어 냉장보관을 하고 싶다면 완전히 밀봉하여
넣어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