깎기 어려운 과일 예쁘게 깎는 방법!

1. 망고

과일의 왕이라 불리오는 망고는 의외로 껍질을 벗겨먹기 어려운 과일로
커다란 씨앗이 정중앙 박혀있기 때문에 자르기가 쉽지 않은데,
망고를 세워 씨앗의 양옆을 잘라 반으로 나눈 뒤 비스듬하게 칼집을 내 모양을 내고 뒤집어주면 됩니다.


2. 복숭아

집에서 혼자 먹을 때에는 복숭아를 자르지 않고 통째로 먹기도 하지만
손님이 와 누군가를 대접할 때에는 복숭아를 잘라 주어야 하는데
막상 자르려고 하면 먹을 때도 거슬렸던 커다란 씨앗이 방해를 합니다.
복숭아를 손에 들고 십자가 모양으로 깊게 칼집을 내며 돌려준 다음
비틀어주면 가운데 씨앗을 깔끔하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과일을 들고 있는 손을 계속 움직이며 칼집을 내야 하기 때문에
칼에 손이 베이지 않도록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3. 멜론

수분이 가득하고 달달한 맛이 좋은 멜론은 가운데 부분에 씨앗을
먹지 않기 때문에 통째로 반을 잘라 수저로 씨앗을 살살 퍼내주면 됩니다.
이때 너무 힘을 주어 퍼내면 먹을 수 있는까지 제거될 수 있고
뭉개져 맛이 떨어질 수 있으니 힘을 빼고 살살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몇 등분 더 하여 먹기 좋은 넓이로 만들어
칼로 과육과 껍데기 부분을 나누어주면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4. 사과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표면이 매끄럽게 둥글지 않아 초보자가
커다란 사과를 한 손에 들고 돌려깎는 것은 의외로 난이도가 있습니다.
이럴 땐 껍질이 있는 채로 사과를 먹기 좋게 6~8등분 하여 나누어진 조각을 들고
껍질을 깎는 것이 더욱 편하고 이때 사과 껍질을 일부 남겨 모양을 내면 토끼 사과가 완성됩니다.


5. 파인애플

파인애플은 울퉁불퉁하고 날카로운 껍질과 가운데 먹지 못하는 커다간 심 때문에
자르기가 가장 어려워 보통 손질된 파인애플을 구매해 먹게 되는데,
파인애플을 직접 손질해야 한다면 윗동과 밑동을 과감하게 자른 뒤
세로로 세워 몇 등분하고 먹지 못하는 심과 껍질 부분을 잘라줍니다.
심과 껍질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식감과 맛도 떨어지고 먹기 힘드니
과감하게 잘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