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과일을 냉장실에 넣어 보관하시는데요.
냉장이나 실온 보관의 경우 보존 기간이 짧아 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죠.
오늘은 일부이지만 냉동 보관 시 맛과 영양이 더 좋아지는 과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체리
체리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과 멜라토닌이 풍부한 과일로
더 오래 먹기 위해선 씨를 제거하고 냉동 보관해주시면 됩니다.
체리의 영양분은 냉동 상태에서 변화 없이 유지되기 때문인데요.
이는 딸기도 마찬가지로 냉동딸기와 생딸기는 비슷한 수준의 영양소가 있으며,
냉동 보관 시 유통기한이 늘어나 여러 가지 조리법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2. 홍시
홍시는 통째로 얼려서 먹거나 껍질, 가운데 심 부분을 제거한 후 용기에 담아 얼려먹으면 됩니다.
얼린 홍시는 살짝만 상온에 두고 녹여서 먹어주면 셔벗으로 즐겨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3. 바나나
바나나는 상온 보관이 까다로운 과일입니다.
얼려 먹을 경우 바나나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이 2배가량 증가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 방지에 큰 도움을 주는데요.
바나나의 경우 얼리기 전 겉에 레몬즙을 살짝 뿌린 후 얼려주면
레몬 특유의 새콤한 맛이 바나나의 풍미를 더 해주면서 맛이 업그레이드됩니다.
4. 파인애플
새콤달콤한 맛의 파인애플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나무 막대를 꽂아 얼려 먹어보세요.
색다른 첨가물 없이 맛있는 아이스크림으로 즐겨먹을 수 있고
영양성분 역시 유지되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습니다.
5. 블루베리
슈퍼푸드로 꼽히는 블루베리는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과일로
상온 보관 시에는 햇빛으로 인해 비타민이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의 영양소 유지를 위해 냉동실에 보관해 얼려 드시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6. 오디
안토시아닌은 혈액을 맑게 하고 혈관을 탄력 있고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디를 얼리게 되면 안토시아닌 성분이 증가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혈관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되니 꼭 즐겨 드셔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