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이 있을 때 섭취하면 안 좋은 음식 6가지

1. 초콜릿

달콤한 맛과 카카오 성분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어
두통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많이 알려져 있지만 스트레스가 아닌
다른 원인으로 인해 두통이 오고 편두통이 있는 분들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초콜릿 속 페닐에틸아민 성분이 뇌의 혈관을 조여 두통을 더욱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2. 적포도

적포도에는 타라민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몸에 들어오면 혈관을 조입니다.
혈관이 조여지면 몸속 혈압이 상승하면서 편두통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며,
적포도로 만들어진 레드와인도 섭취를 피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알코올

알코올이 들어있는 술을 마시게 되면 알코올 성분이
뇌로 향하는 혈관 속에 혈류를 증가시켜 두통과 편두통을 유발합니다.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숙취로 두통이 오는 분들도 계시며,
평소 편두통이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 조심해주셔야 합니다.


4. MSG

흔히 음식 맛을 더하는 조미료에 들어있는 성분으로 알려진 MSG.
MSG를 섭취했을 때 두통이 생긴다는 것은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으나
실제로 MSG를 많이 섭취한 사람들과 섭취하지 않은 사람들을 비교해봤을 때
섭취하지 않은 쪽보다 섭취한 쪽이 10%~25% 정도 더 두통 증상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5. 카페인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로는 커피가 가장 대표적인지만 커피 외에도
카페인이 들어가 있는 에너지 드링크나 녹차, 홍차, 콜라 등도 조심해 주시는 것이 좋으며,
카페인이 몸에 들어오면 뇌로 향하는 혈관을 먼저 수축 시켰다가
이후 다시 확장을 시키면서 두통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루 한두 잔 정도는 괜찮으나 3잔, 4잔 이상 섭취하게 되면 혈관이 확장되면서
두통이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6. 가공육

베이컨, 소시지 등은 가공된 육류이며
아질산염과 질산염이라는 합성 첨가물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아질산염이 몸속에 들어오면 뇌 표면과 안면, 두피 등에 혈관을 확장시켜
강한 두통을 느끼게 될 수 있으며, 암의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