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리
보리는 고대 로마의 검투사들이 체력 보강을 위해 먹었다고 합니다.
보리는 최고의 자연 강장제로 섬유질과 단백질 함량이 높고,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노화 방지와 체력 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과 비타민 B, E 등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정력 증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2. 김
김에는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해 자주 섭취하면 좋은데요.
마른 김 5매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달걀 1개분에 해당되며,
비타민 A는 김 한 장에 함유된 것이 달걀 2개 분과 맞먹습니다.
그 외에도 비타민 B1, B2, B6, B12, C 등이 풍부한데
비타민 C의 경우 채소에 비해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3. 풋고추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증진시키는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은 풋고추 2개면 됩니다.
풋고추는 사과의 12배에 해당하는 비타민 C가 들어있고,
풋고추에 다량 함유된 섬유소는 변비 예방과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단, 너무 매운 고추는 위를 자극할 수 있어 과한 섭취를 피해주셔야 합니다.
4. 버섯
버섯은 낮은 열량과 필수아미노산, 무기질, 다양한 비타민들이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입니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비만을 예방하고, 변비와 위장장애를 예방합니다.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이라면 버섯을 식단에 추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수박씨
수박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이 풍부해 이뇨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신장 기능이 떨어지거나 몸이 자주 붓는 사람들에게 좋은데요.
암 발생을 억제하며 동맥 속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방지해주는데,
특히 수박씨의 경우 콜레스테롤이나 나쁜 지방질을 배출해주기 때문에
수박을 먹을 때 수박씨는 뱉지 말고 함께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6. 땅콩
땅콩은 심장병 예방과 인슐린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어 혈압 조절작용도 하죠.
땅콩에 많이 들어있는 리놀레산 등의 고도 불포화 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 혈관질환을 예방해줍니다.
땅콩은 일주일에 2~4회 이상 25알 정도 먹어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단, 땅콩에 곰팡이가 슬면 간암을 유발하는 아플라톡신 물질이 생성되니 절대 먹으면 안 됩니다.
7. 마늘
마늘 특유의 강한 맛과 냄새를 내는 알리신 성분은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며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생마늘이나 익힌 마늘을 하루에 한쪽씩 꾸준히 섭취할 경우
위암, 결장암 등과 같은 소화기계통의 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8. 부추
부추에 많은 비타민 C와 비타민 A로 변하는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 철분, 인, 칼슘, 비타민 B 군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 건강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