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낙지전골
낙지는 가을에 가장 영양을 많이 품고 있으며,
타우린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보양식으로 아주 큰 인기가 있습니다.
낙지의 경우 낙지볶음, 낙지호롱이, 낙지탕탕이 등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낙주를 통으로 넣어 따끈하게 끓인 낙지전골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에 걸려 떨어진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몸에 활력을 돋워줍니다.
2. 추어탕
가을 보양식에서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보양식인 추어탕.
추어탕은 칼슘, 단백질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에 섭취해도 좋고 감기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3. 숫꽃게
봄에는 알이 차있는 암꽃게가 맛있지만 가을에는 통통히 살이 오른 숫꽃게가 제일 맛있습니다.
껍질에 함유된 키틴 성분은 체내 지방 축적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하죠.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숫꽃게는 그대로 찌거나 삶아 드시고,
찌개로 만들거나 간장, 양념 중 취향에 따라 게장을 만들어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4. 곰탕
콜라겐과 단백질이 풍부한 곰탕은 기력 회복,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입니다.
보양식인 곰탕은 손이 많이 가기도 하고 오랜 시간 푹 끓여줘야
뼛속에 함유된 좋은 영양분들이 국물로 우러나온답니다.
감기 예방 및 완화에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5. 전복
‘명품’ 해산물인 전복은 비타민과 미네랄, 각종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또한 영양가가 높고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노약자와 환자의 보호식, 아기 이유식으로 쓰이죠.
전복의 경우 모유 양이 적은 산모에게 특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맛과 영양이 뛰어나 조림, 전복장, 탕, 죽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6. 전어
살이 두툼해서 씹는 맛이 일품인 가을 전어.
남해안에서 주로 잡히는 전어는 가을에 살이 올라
평소보다 3배에 달하는 지방량으로 풍부한 감칠맛을 자랑합니다.
전어는 DHA 성분이 풍부해 두뇌발달, 치매예방,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며
뇌 기억, 학습능력을 높이고 뼈째로 먹으면 칼슘이 풍부해 갱년기 여성, 골다공증에 좋습니다.
7. 황태 국
황태 국은 대표적인 해장국 중 하나로 숙취해소와 원기회복에 효과적입니다.
황태는 메티오닌과 아미노산 등의 단백질이 풍부해
감기에 걸렸을 때 부드럽고 속 편하게 국물로 섭취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어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8. 굴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해산물인 굴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굴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없어서 못 먹는 보양식이랍니다.
타우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내리고 혈압 저하 작용에 도움이 되며
철분과 구리도 함유되어 있어 빈혈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