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감정 컨트롤에 도움 되는 음식

평소 감정 변화가 심하신 분들이 있을 수 있고,
본인도 모르게 감정에 휘말려 힘들었던 적 다들 있으실 텐데요.
오늘은 감정 컨트롤에 도움 되는 음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우울할 때 – 초콜릿

우울하고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
초콜릿을 먹으란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초콜릿의 성분인 소량의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해 우울한 기분을 밝게 만들고,
카카오의 향이 정신을 안정시키고 집중력에 큰 도움을 줍니다.


2. 두렵고 불안할 때 – 땅콩버터

땅콩버터는 오메가-3와 엽산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식품으로
두려움과 공포의 감정을 억제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렵고 불안한 감정이 느껴진다면 빵 한 조각에 땅콩버터를 발라 섭취해보세요.


3.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 청양고추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에는 매운 음식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고추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은 혀의 통각 세포를 자극하는데,
통증 완화를 위해 뇌에서 엔도르핀과 아드레날린을 분비해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청양고추가 들어간 떡볶이, 낙지볶음 등의 음식을 섭취해보세요.


4. 화가 날 때 – 따뜻한 차

화가 날 때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셔주세요.
따뜻한 차가 몸을 덮어주면서 화를 진정시켜줍니다.
로즈메리, 재스민 등의 허브차가 특히나 효과적이랍니다.


5. 항상 기분이 좋지 않을 때 – 김치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은 뇌에서 10%, 나머지 90%는 장에서 생성되는데
그곳에서 만들어지는 유익균이 세로토닌을 만들어내는 원료입니다.
이 유익균이 줄면 세로토닌이 잘 분비되지 않아 기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장에 좋은 김치를 섭취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답니다.

김치 외에도 된장, 요거트, 치즈, 푸른 잎채소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도 좋습니다.


6. 슬프고 눈물 날 때 – 바나나

바나나는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의 생성을 돕고,
트립토판을 포함하고 있어 계절 정서 장애와 우울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슬프고 눈물 날 때 부드럽고 맛있는 바나나를 먹어보세요.

바나나 외에도 푸딩, 두부 등과 같이 부드러운 음식도 도움을 준답니다.


7. 불쾌할 때 – 상큼한 샐러드

불쾌한 기분이 들 때 비타민 B, C와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고단하고 불쾌했던 몸과 마음이 깨어나게 됩니다.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로 상큼한 샐러드를 드시거나
해초류, 과일도 함께 섭취하면 좋아질 수 있어요.


8. 지칠 때 – 오렌지

지칠 때, 그리고 기운이 없을 때 오렌지를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상큼하면서도 신맛이 식욕을 돋우며 컨디션 조절에도 좋습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오렌지와 레몬도 도움을 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