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상 해외여행 시 꼭 챙겨야 할 한국 음식은?

외국에 일주일 이상 해외여행을 갈 때에는 한국 음식들을 꼭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맵고 짜고 자극적인 것에 익숙해진 한국인들이 해외여행을 가면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아 힘들어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해외여행 시 꼭 챙겨야 할 한국 음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컵라면, 컵 떡볶이

해외여행 갈 때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입니다.
웬만한 숙소에는 커피포트가 마련돼 있어 냄비 없이 뜨거운 물만 있으면 먹을 수 있는
컵라면이나 컵 떡볶이를 챙겨서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부피가 커서 부담된다면 포장을 모두 뜯어서 컵은 컵끼리 포개고,
속 재료와 수프는 비닐팩에 따로 싸가시면 됩니다.


볶음 고추장

가져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기내식으로 나오면 챙기는 볶음 고추장!
느끼하거나 입맛이 안 맞는 음식들을 먹으면 고추장 생각이 간절하게 나실 겁니다.
부피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 휴대하기 좋으며 볶음 고추장의 경우엔
밥에 고추장만 넣어 비벼 먹어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소주

외국에서 맥주, 와인, 위스키 등의 주류들만 마시다 보면 소주가 생각나기 마련입니다.
특히 어르신들의 경우 해외에서 소주를 많이들 찾으시죠.
부피나 무게를 생각한다면 팩 소주, 플라스틱 소주, 파우치 소주 등
간편한 형태로 나온 소주를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즉석밥, 누룽지

한국인들이라면 역시 밥 힘이 아닐까요?
타국 음식을 먹다 보면 밥 생각이 간절해지는데 이때 즉석밥만 있으면 해결됩니다.
컵밥 형식으로 제공되거나 덮밥으로 나오는 즉석밥 역시 좋은 방법이죠.
또한 아침으로 먹기 좋은 누룽지 역시 챙겨주면 간식으로도 먹을 수 있고,
뜨거운 물을 부어 누룽지 죽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김, 김자반

가볍고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 김과 김자반.
중국, 동남아 쪽으로 여행을 가게 되면 밥은 잘 나오지만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요리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김을 챙겨가면 식사를 간단하게라도 때울 수 있고, 안주로도 손색없습니다.
외국 지인에게 선물용으로도 매우 좋습니다.


통조림

통조림 반찬이나 진공포장된 반찬은 캐리어에서 터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깻잎장아찌부터 장조림, 오징어볶음 등 종류가 다양하며
1회 분량으로 제공된 제품이 많아 남은 통만 버려도 됩니다.
찌개류 역시 통조림으로 나오기도 하니 하나쯤 챙겨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즉석국

한국인들이라면 따끈한 국물이 있어야 식사할 수 있는데요.
또 날이 쌀쌀한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면 따끈한 국물이 생각날 수밖에 없죠!
이럴 때는 간단하게 즉석국이나 레토르트 식품을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간단한 블록 형태의 즉석국은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로
컵, 그릇에 넣고 뜨거운 물만 부으면 완성되니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덮밥 소스

카레, 짜장, 불고기, 제육덮밥, 돈부리 등 맛이 다양하며
3분만 돌려도 밥만 있으면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 경우 최고의 준비물이라 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