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과 건강까지 챙겨주는 3월 제철 음식

제철 음식은 특정 기간에 먹으면 더욱 맛과 영양가가 좋아지는
해산물, 채소, 과일 등의 음식들을 말합니다.

봄 내음이 느껴지는 3월이 다가오면서 그만큼 향긋함으로 입맛을 돋우고,
건강과 맛까지 챙겨주는 음식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죠.
3월 맛과 영양까지 잡아줄 제철 음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한라봉

2. 주꾸미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주꾸미는
쫄깃쫄깃함의 대명사이며, 3~5월에 먹어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주꾸미는 DHA 등의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효과적이어서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돼지고기와 잘 어울린답니다.
오늘 저녁은 주꾸미 삼겹살볶음 어떠신가요?

3. 냉이

봄나물의 상징이라고 불리는 냉이는 3~4월이 제철입니다.
‘봄에 먹는 인삼’이라고 불릴 정도로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이죠.
동의보감에 따르면 냉이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간의 해독 작용을 도우며
비타민 A, C, 콜린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답니다.

4. 달래

냉이와 함께 봄철을 대표하는 나물인 향긋한 달래는
3~4월이 제철로 이때 나는 달래는 매운맛이 강하고 영양이 가장 풍부합니다.

칼슘, 인, 철, 칼륨 등의 미네랄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춘곤증으로 저하된 몸의 컨디션 회복에 좋은 음식이죠.
달래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활성산소를 제거해준답니다.

5. 도미

화려한 생김새를 가진 도미는 참돔, 돌돔, 감성돔 등 도밋과의 바닷물고기입니다.
흰 살 생선인 도미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미네랄과 비타민, 타우린, 아미노산 등등 영양분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죠.

기력 회복에 효과적인 도미는 회, 찌개, 구이, 찜 등
조리법이 다양하니 취향에 맞는 조리법으로 맛있게 드셔보세요!

6. 바지락

시원한 맛을 내는 바지락은 2~4월이 제일 맛있기 때문에 지금 꼭 드셔야 합니다.
바지락은 3월에 살이 가장 통통하게 오르고 영양과 맛이 훌륭한 조개로
호미로 갯벌을 긁을 때 부딪히는 소리가 ‘바지락 바지락’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시원한 맛을 내어 국물을 내는 요리에 주로 사용되는 바지락은
간의 활동을 좋게 해줘서 숙취 증상 완화에 좋으며,
철분이 풍부하고 아연, 칼슘 등 미네랄과 비타민 B12 등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좋고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7. 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