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술
힘들고 지친 하루를 술 한 잔으로 달래는 현대인들이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술을 마시고 난 후에 아마 평소에 비해
더 많이 먹게 되고, 배고파지는 경험을 해보신 적이 있을 텐데요.
술만 놓고 봤을 때는 칼로리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술은 3잔 정도만 마셔도 식욕 억제 호르몬이 20~30% 정도 감소되면서
식욕을 억제하는 뇌 부위인 시상하부에 직접적으로 지장을 줌으로써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키고 더 많은 양을 섭취하게 만들어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2. 피자
하얀 밀가루 반죽과 수소 첨가유, 가공치즈 등으로 만든 인스턴트 피자는
혈당의 수치와 공복감을 높여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고,
오히려 공복감을 만들어 과식으로 이어지게 만듭니다.
피자를 먹더라도 인스턴트 피자보다는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다이어트 음료
다이어트 음료의 경우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가 들어가게 됩니다.
이 인공감미료는 뇌에 영향을 줘 공복감을 더 느끼게 만들죠.
다이어트를 하겠다며 다이어트 음료를 먹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그러니 다이어트 중이라면 다이어트 음료 섭취는 피해주세요.
4. 감자튀김
감자를 가늘게 썰어 튀긴 감자튀김은 바삭하고 짭조름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음식입니다.
감자튀김의 주원료는 감자로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런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인슐린 분비가 급격히 늘어나 혈당 수치가 떨어집니다.
혈당 수치가 떨어지면 우리 몸은 피곤하고 배고픔을 느끼게 되면서
음식을 더 먹게 만들어 과식을 부르니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5. 탄산음료
콜라 한 캔에는 각설탕 9개 정도의 당이 들어있습니다.
말 그대로 설탕물을 먹는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탄산음료는 당분은 물론, 이산화탄소가 농축되어 있는데,
농축된 이산화탄소와 당분은 중독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생각 이상으로 많은 양을 섭취하기 쉬워집니다.
6. 흰 빵
빵은 그 자체만으로도 칼로리가 높기보단 다른 첨가물로 인해 칼로리가 높습니다.
흰 빵을 섭취하게 되면 저혈당지수가 높아지고 소화가 빨리 되면서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이는 곧 과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7. 크림 파스타
카르보나라, 빠네 파스타 등 크림 파스타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크림으로 만든 흰 파스타는 감자튀김과 같이
단순 탄수화물이 많아 인슐린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먹어도 공복감을 높이고 원래 먹던 양보다 더 많이 먹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