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100% 함께 여행 가기 싫은 여행 메이트 유형

1. 핸드폰만 보는 사람

핸드폰을 손에서 떨어뜨리려고 하는 생각도 안 하는 사람!
누군가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건 함께 새로운 것을 보고,
감정을 공유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움인데요.

사진 찍는 것은 이해할 수 있어도 여행지엔 시큰둥하고 핸드폰에만 집중해있는 것,
그리고 함께 찍힌 사람 의견도 묻지 않고 본인이 잘 나온 사진만 SNS에 업로드하는 유형까지!
마치 오기 싫은 사람을 여행지까지 데리고 온듯한 느낌을 준답니다.


2. 돈 관리를 하지 않는 사람

친구들과 다 같이 여행 갈 때 ‘총무’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현재 비용이 어느 정도 나갔는지, 더치페이로 할 것인지,
남은 예산은 어느 정도인지 등 신경을 써줘야 하는데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여행만 즐긴다면 총무 역할을 한 사람은 즐겁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명이서 갈 경우 예산도 미리 짜놨는데 “입장료 비싸, 안 갈래”,
“너무 비싼데? 안 살래” 등 돈 없어만 말하는 친구 또한 짜증 유발!


3. 나를 개인 사진사로 생각하는 사람

여행에서는 사진 또한 빠질 수 없고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원하는 대로 모두 찍어주고, 예쁘게 찍어서 인생 샷도 만들어줬는데
막상 상대방은 나를 막 찍어주면 정말 여행 의욕이 상실한답니다.


4. 여행 내내 불만 가득한 사람

계획을 미리 짜놨어도, 막상 여행을 하면 계획대로 흘러가진 않습니다.
하지만 계획대로 잘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본인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는 이유로 계속해서 불만을 말하면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죠!

불만은 많은데 딱히 의견은 없고, 여행하는 내내
“다리 아파, 여기 가지 말자”, “시간 아깝다”, “별로야” 등의 말을 한다면
같이는 가되 따로 원하는 여행을 하게 하는 것이 낫습니다.


5. 여행 계획 무임승차하는 사람

여행을 알차고 후회 없이 하기 위해선 어느 정도의 계획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난 잘 모르니까 네가 알아서 해”, “시간이 없어서 못 짜”라며 떠넘겨놓고
나중에 “우리 어디 간다고?”라고 하는 순간 분노가 올라오죠!

여행 계획 혼자 짜는 것도 “여행 비서인가?”라는 느낌이 드는데,
상대방이 신경도 쓰지 않는다면 나와 함께 여행을 가고 싶긴 한 건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행을 가서 조용히 따라다니며 만족만 한다면 좋지만
4번 유형과 같이”여긴 왜 가?”, “다른 거 먹자”, “이건 왜 해?” 등의 말을 한다면…


6. 뭘 해도 늦는 사람

씻고, 옷 입는 모든 준비과정이 늦는 사람이 꼭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무작정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기다리다 예정해던 여행을 소화하지 못하고,
투어 시간, 기차 예매 시간 등 예약된 시간까지 늦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엔 본인이 오래 걸리는 것을 인지하고 먼저 일어나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7. 본인 의견만 내세우는 사람

누군가와 함께 여행을 떠났을 때엔 의견 절충이 제일 중요합니다.
각자 보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구매하고 싶은 것이 다를 수 있는데,
나의 의견과 어느 정도 협의할 생각도 없이 본인 의견만 내세우고
본인의 의견대로만 하기를 바란다는 것은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8. 입맛이 안 맞는 사람

향신료가 첨가된 음식이 많은 나라, 해산물이 유명한 나라 등
해외여행을 갈 때 나라마다 유명하고 꼭 먹어야 하는 음식들이 모두 다릅니다.

여행 가기 전에는 어느 맛 집을 갈지 다 설명해주고 알려줬는데
막상 여행을 가니 “난 해산물 못 먹어”, “향 나서 먹기 싫어”,
“난 못 먹으니까 이거 먹지 말자” 등의 경우와 함께 간다면
여행 가서까지 맥도날드만 먹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