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소스 마요네즈의 유래

마요네즈라고 부르게 된 이름이 기원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중 한 가지는 오늘날 스페인의 항구 마옹을 의미하는 ‘마오네주’에서 나왔다는 주장인데,
그 지역 사람들이 만든 달걀에 마늘을 첨가한 ‘알리올리가 마요네즈의 기원이라는 주장입니다.

또 다른 의견을 보면 마요네즈가 프랑스어로 ‘섞는다’라는 뜻을 가진 동사 ‘마니에르’에서
나왔다는 주장인데 또 다른 사람들은 고대 프랑스어로 달걀노른자라는 의미를 가진
‘모이유’가 어원이라는 주장 외에도 다양한 주장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아있는 기록 중 마요네즈가 가장 처음 등장한 것은 1841년에 발간된
요리책에서인데 반 프랑스 성향의 영국인들이 1914년에 마요네즈를 ‘샐러드 크림’으로
개명하게 되었는데 명칭을 바꾸고 생기는 불편함으로 다시 마요네즈로 되돌아갑니다.

하지만 이 ‘샐러드 크림’이라는 명칭을 그대로 사용해야 한다는 사람들은
1999년에 대중 운동을 일으키기도 할 정도였지만 미국 등의 지역색이 강한 대륙에서는
지역의 특성과 취향에 따라 판매량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특히 뉴욕에 마요네즈가 처음 생긴 것은 뉴욕 콜롬버스 애비뉴에 리차드 헬먼이라는
가게에 마요네즈가 들어오면서였는데 당시에는 마요네즈를 직접 만들어 소량을
포장해서  판매했는데 이것이 뉴욕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되어 1912년 헬먼은 마요네즈를
대량으로 생산하게 되면서 아주 큰 마요네즈 회사로 거듭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