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손도 할 수 있는 알아두면 유용한 요리 TIP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은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간단하다 생각했지만 막상 만들면 그 맛이 잘 안 나는 경우가 많죠.
오늘은 곤란한 상황일 때나 맛을 살릴 때, 그리고 남은 재료 보관법까지!
알아두면 정말 유용한 요리 TIP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생선 구울 땐 ‘밀가루’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생선구이는 조리할 때 굉장히 번거롭습니다.
특히 구울 때는 여기저기 튀는 기름으로 뒤처리가 난감할 때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 생선에 밀가루를 묻혀 튀겨주면 기름이 튀는 걸 방지하고
바삭한 식감까지 느낄 수 있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2. 통마늘 깔 땐 ‘전자레인지’

통마늘의 뿌리 부분을 자르고 전자레인지에 넣고 40초 정도만 돌려주세요.
윗부분을 쥔 후 쭉 눌러주면 마늘이 한꺼번에 나옵니다.


3. 찬 밥 돌릴 땐 ‘물’

집에서 밥을 해놓고 남으면 얼려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찬밥을 그냥 돌리면 밥이 정말 맛없어지죠.
이럴 땐 찬밥을 그릇에 옮겨 담고 물을 전체적으로 살짝 뿌려준 뒤
랩이나 뚜껑을 덮고 가열해주면, 따뜻하고 촉촉한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고슬고슬한 밥이 좋다면 뚜껑을 덮지 않고 돌리면 됩니다.


4. 돼지고기 잡내엔 ‘콜라’

김치찌개 등 국물요리를 할 때 돼지고기를 넣으면 잡내가 심하게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땐 돼지고기에 콜라를 부어 10분간 재워두길 바랍니다.
콜라가 돼지고기의 잡내를 제거해준답니다.



5. 남은 채소는 ‘호일’

자취하시는 분들이라면 남은 채소들을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고민해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남은 채소를 포일에 감싸서 보관하면 더 싱싱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6. 먹다 남은 햄에는 ‘식초’

요리하다 햄이 남았다면 보관 시 절단면에 식초를 조금 발라주세요.
식초가 부패균의 번식을 막아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답니다.


7. 라면이 싱겁다면 ‘액젓’

라면은 자주 해먹는 음식이지만 라면 물 맞추는 것은 항상 헷갈립니다.
물양을 너무 많이 잡아 싱거울 것 같다면
액젓을 한두 방울 떨어뜨려 싱거운 라면 맛을 조절해보세요.
반대로 라면이 너무 짤 경우 물을 붓는 것보다 식초 한 방울을 떨어뜨리면 됩
니다.


8. 계란 지단은 ‘나무젓가락’

계란지단을 만들 때 항상 찢어져서 고민이셨나요?
지단을 나눌 때엔 흰자를 노른자에 한두 스푼 덜어내면
더욱 쉽게 노란색 지단을 만들 수 있습니다.
프라이팬 기름을 둘러 지단을 부친 뒤, 나무젓가락을 정중앙에 넣어
돌돌 말아가며 올려주면 지단이 찢어지지 않고, 매끈하면서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