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음식 섭취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음식을 잘못 먹었다간 탈이 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오늘은 식중독 예방과 치유에 효과적인 음식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매실
식중독 증세가 있는 것 같을 때 매실 농축액을 마시거나 진한 매실차를 마셔주면 좋습니다.
매실에 함유된 피크린산 성분은 몸의 독성물질 분해 효과가 있습니다.
매실은 인체의 3독이라 불리는 피와 물, 음식물 속의 독을 없애주기로 유명하며,
건강에도 좋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생강
몸속 유해한 세균을 없애는 효능이 있는 생강!
그중에서도 특히 해산물에 잘 생기는 비브리오 균을 없애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해산물을 먹을 땐 해산물 섭취 시 생강을 얇게 저며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녹차
녹차는 향균, 항염증 효능이 있어 진하게 우려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이 식중독균을 직접 없애주죠.
진할수록 이질, 장티푸스균, 포도상 구균, 장염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과 같은 세균을
소멸시키는 효과가 커지기 때문에 회나 초밥 같은 음식을 먹을 때는
물 대신 녹차를 함께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4. 감초
감초는 한방에서 빼놓지 않고 쓰이는 약방 재료 중 하나입니다.
감초는 식중독뿐만 아니라 모든 약물 중독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답니다.
5. 들깻잎
들깻잎의 특유의 향만으로도 방부제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상하기 쉬운 음식을 만들 때 들깻잎을 함께 넣어주면 독물이 몸에 들어와도
구토, 설사, 복통 등과 같은 증상들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오염된 음식을 잘못 먹었을 때 들깻잎을 진하게 우려내 마셔도 좋습니다.
6. 팥
옛날 민간요법으로 음식을 잘 못 먹었을 때 팥물을 내려서 먹게 했습니다.
식중독이 있을 때는 음식물의 독성을 빨리 배출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팥은 이뇨작용을 도와 체내의 나쁜 성분을 체외로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며,
식중독 증상이 있을 때 팥가루 또는 팥물을 먹으면 독성을 배출시켜줍니다.